굿모닝신한증권이 LG마이크론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굿모닝 김희연 연구원은 LG마이크론에 대해 LG전자 PDP A3 라인 가동 효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2%와 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PRP 출하 증가에 다른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 또 내년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새로운 LCD 라인 가동에 따른 42인치 LCD TV의 공격적인 시장 진입으로 PDP TV의 추가 가격 하락, PDP TV 시장 위축 가능성은 주가 상승의 우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적정가를 5만9000원으로 올리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