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소매유통업종에 대해 하반기 모멘텀이 강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GS홈쇼핑과 신세계를 최선호주로 추천. 8월 소비심리가 추가 조정됐으며 이는 느린 경기회복 속도로 가계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심리가 단기적으로 횡보세를 지속할 전망이나 4분기말 개선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중기적으로는 소비심리가 나아질 것으로 관측. 소비시장도 점차 회복되는 추세이며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4분기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에 대해 긍정 시각을 유지한 가운데 GS홈쇼핑과 신세계는 하반기 성장 및 이익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저가유통채널의 대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