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9일 건설주에 대해 시장의 주가 재평가 작업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형 건설업체들의 경우 3.5년에 해당하는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ROE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GS건설 목표가를 4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리고 현대산업개발 목표가도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림산업 목표가는 7만4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수정. 이 회사들의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