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보험..성장주로 탈바꿈-목표가 일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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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보험주들이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바뀌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9일 삼성 장효선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메리트와 업종내 최고 수준의 이익 안정성,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보험주들이 금융업종 내 주가 상승을 리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삼성화재의 절대적 저평가 메리트가 해소돼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보험 산업은 보장성 보험과 연금자산을 양대축으로 인구 고령화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으며 은행업종내 성장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의 고성장이 장기 보험에서 주도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신계약 호조로 향후 최소 2~3년간은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
자동차보험 요율 경쟁 재현 등 잠재적 악재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12만원)와 현대해상(1만원)-동부화재(1.6만원)-LG화재(1.5만원)-동양화재(2.9만원)-코리안리(8400원)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