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3분기 실적 전망치가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홍성수 연구원은 8월 양호한 매출 증가를 보였으나 일회성 비용 지출에 따른 판관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7~8월 누계실적과 9월 추석수요를 감안할 때 3분기 전망치는 순조롭게 달성될 전망이며, 9월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면서 4분기 실적 모멘텀도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1~8월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P 상승해 판매마진율 호전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 신세계의 주가는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앞으로 매출과 이익성장에 따라 장기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