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부동산대책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서울 동시분양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8차 동시분양 3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76가구 모집에 서울에서 86명,경기·인천에서 39명이 접수해 각각 0.49대 1과 0.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미달 가구는 107가구에 달했다. 마포구 공덕동 ‘롯데캐슬 프레지던트’가 4개 평형 68가구 모집에 124명이 몰려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을 뿐 ‘궁동 우남푸르미아’와 ‘강동 금광포란재’는 각각 72가구와 35가구가 미달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