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머스시네마(대표 이성수)는 9일 경기도 화정에 8개 스크린을 보유한 멀티플렉스를 열었다. 프리머스는 또 이달 말까지 서울 영등포 에셰르쇼핑몰에 9개 스크린과 강원도 춘천에 6개 스크린을 각각 개관한다. 이로써 프리머스는 총 25개관 184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돼 업계 2위(스크린수 보유기준)로 올라서게 됐다. 이에 앞서 롯데시네마(대표 김광섭)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롯데마트 4층에 안산점을 개관했다. 8개 상영관과 1555석을 갖춘 이 극장은 스타디움식 좌석 배열과 디지털 입체 음향 시설,앞뒤 좌석의 넓은 간격이 특징이다. 안산점에서는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관도 운영한다. 안산점의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전국 20개 영화관 158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