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56
수정2006.04.03 04:57
한국이 제36회 야구월드컵에서 중국을 꺾고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야구장에서 벌어진 야구월드컵 예선 A조 6차전에서 최대성(롯데)의 호투와 김재구(상무) 정상호(상무)의 적시타를 앞세워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로써 3승3패로 단독 4위를 기록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웨덴전 가운데 1경기만 이기면 최소 조 4위를 차지해 8강에 나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