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본단지 1차부지 공장 입주업체 16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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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11일 개성공단 본단지 1차 부지에 입주할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일반공장용지에는 ㈜좋은사람들 등 섬유·봉제·의복 업종 11개사와 ㈜밀리온스 등 가죽·가방·신발 업종 5개사 등 총 16개사가 입주업체로 선정됐다.
또 연관성 있는 업체들이 함께 입주하는 협동화사업단지에는 ㈜만선을 비롯한 3개 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영세업체들이 입주할 아파트형공장 용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각각 단독 신청해 선정됐다.
토공은 오는 15일 개성공단 현장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계약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본단지 1차 부지는 총 5만평 규모로 선정 업체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장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