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 디보스 우성넥스티어 등 중견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이사를 간다. 공장 터를 넓혀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설비 확충과 함께 지방의 낮은 땅값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원가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게 이들 업체의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