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버팔로가 380만달러의 해외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MK버팔로는 신영증권을 주간사로 유로시장에서 무보증 해외 전환사채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하는 내용의 조인식을 홍콩에서 가졌다고 11일 발표했다.


발행조건은 만기 3년,표면금리 0%,만기 보장수익률 연 3%이며 전환가격은 2200원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성장성이 높은 한국 영화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K버팔로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영화펀드 투자와 콘텐츠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