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SW/SI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투자유망기업으로 신세계I&C포스데이타, 안철수연구소를 제시했다. 과거 3년간 SW/SI 산업은 낮은 진입장벽으로 경쟁 업체수가 너무 많고 시장 선점을 위한 공공 부문의 저가 수주 관행 등으로 수익성이 매우 낮았다고 설명.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정보통신 설비투자 증가와 맞물려 SI 시장이 회복되고 RFID와 와이브로 등 대형 프로젝트 진행으로 신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올 하반기부터 수익성 및 성장성이 회복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관측. 한편 신세계I&C와 포스데이타의 주가는 하반기 어닝 모멘텀 강화의 재료가 선반영돼 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