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다산기술상] 장려상 : 김범 웨어벨리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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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수상자 웨어벨리 김범 연구소장(34)은 데이터베이스(DB)에 접속하지 않고도 DB를 감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샤크라'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샤크라는 별도의 접속 없이 DB의 입출력 패킷을 분석해 모니터링 하기 때문에 시스템에 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 소프트웨어는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원인을 분석해주며 누가 언제,어디서,어떤 DB 작업을 했는지에 대한 실시간 기록을 제공한다.
또 DB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접근이 일어날 경우 경보를 발생해 사고를 막도록 해준다.
이에 따라 샤크라는 지난해 정보통신부로부터 '신 소프트웨어 대상'을,지난 6월에는 조달청으로부터 '조달 우수제품 인정'을 받았다.
현재 금융감독원,공무원 연금관리공단,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내 주요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에 지난 상반기에만 7억원어치가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