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마루제조업체인 이건리빙은 강화마루만큼 표면 강도를 높인 천연목재 마루제품인 '샤피'를 최근 시장에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샤피는 강화마루에 사용되는 고압의 멜라민함침 공법을 사용해 표면의 찍힘과 긁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천연목재를 사용해 외관이 고급스럽고 열과 온도에 의한 변형이 거의 없다"며 "특히 학교나 상업용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02)2007-2250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