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즈(대표 이경수)는 방충과 방범을 동시에 해결하는 신개념 '복합기능창'과 '복합기능 현관문'을 최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복합기능 현관문'은 주택 또는 아파트 현관문에 방범·방충 복합기능창을 부착한 것으로 고강도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견고한 게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망 제작에 20여년간 종사해온 이경수 사장은 "창문틀과 망 사이를 구부리지 않고 단단히 물려줄 수 있는 'PVC조임공법'은 우리가 처음 개발한 것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복합기능창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건설과 경남기업 등에 이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회사측은 복합기능 현관문 개발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032)876-7775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