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지원 상위 10개대에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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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이화여대 강원대 영남대 등이 사회과학이나 농·수·해양학,예술·체육학 분야 연구에서새 강자로 부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187개 4년제 대학의 2004학년도 연구비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가 2372억원의 연구비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연세대(1561억원) KAIST(97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양대는 지난해 6위(698억원)에서 4위로 뜀박질했다.
상위 10개대가 전체 연구비 2조634억원의 46.7%인 9643억원을 기록했다.
학문별로는 공학분야의 경우 서울대 KAIST 연세대,자연과학은 서울대 연세대 KAIST가 각각 1∼3위를 차지 했다.
인문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전남대 이화여대가 뒤를 이었고,사회과학은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한양대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예술·체육학은 영남대 이화여대 국민대가 1∼3위인 것으로 나타났고,농·수·해양학에서도 서울대(1위)를 제외하고는 강원대 순천대 경상대 충북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현석 기자 real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