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백두산 대장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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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4일부터 총7차에 걸쳐 진행되었던 신한금융지주의 ‘2005 백두대장정’ 행사가 9월10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라응찬회장을 비롯해 자회사인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그룹사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해
백두산 등정, 윤동주 생가 방문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속에서 하나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을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그룹사 우수직원과 통합관련 유공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백두산 정상에서 한마음이 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통합은행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신한-조흥은행의 통합이 가장 우선 순위"라면서 "하지만 지주회사로서는 양 은행 통합이 마무리되면 M&A등 해결해야할 일들이 많다."고 말해 금융권의 마지막 대형 M&A가 될 외환은행과 LG카드의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