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아모텍의 제품 다각화의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우리 이승혁 연구원은 아모텍에 대해 다른 휴대폰 부품업체와 달리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우수한 제품 믹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블루투스안테나와 BLC모터 등에 대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나 블루투스안테나가 장착된 휴대폰 모델 수가 증가하고 있고 BLDC모터 역시 기존의 자동차 영역에서 가전 영역으로 용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내년에는 기존 제품인 바리스터의 매출 비중이 54.3%로 하락해 종합 전자부품업체로서의 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1만3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