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신증권은 미국 IT산업생산이 곧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긍정론이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와 함께 IT업종의 선행지표인 미국 내구재 신규주문이나 컴퓨터및 전자제품 신규주문 증가율이 완만한 하강 곡선을 나타내 연착율 기대감이 높다고 진단. 또한 미국의 인텔사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삼성전자나 전기전자 업종 주가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어 세계 IT산업이 동조화란 큰 틀속에서 펀더멘탈 개선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대신은 "최근 IT관련주 상승은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도 뒷받침된 것"으로 풀이하고"D램및 플래시 메모리,LCD 가격 하락이 둔화내지 멈추고 있다는 점도 IT기업의 수익성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