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지방은행에 대해 긍정 시각을 유지한 가운데 대구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추가 충당금 적립 여력이 높아지고 지역 밀착 경영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며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은행에 대한 긍정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부산은행보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면서도 EPS와 BPS 등 모든 지표가 양호하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 대구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만3000원으로 높였다. 부산은행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1만21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