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화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우수씨엔에스에 대해 밸류에이션 메리트보다 배당 메리트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10억원 수준이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은 영업이익률 10% 수준인 75억~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이 143%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이는 상반기 매출 편중으로 매입 채무가 증가하는 구조상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단기차입금도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동종 업체들과 비교할 때 성장성은 유사한 것으로 판단되나 이익률은 과거 3년간 8~11%로 가장 양호했다고 판단. 한편 현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3~5.4% 수준으로 최근 시장대비 상대 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메리트 보다 배당 메리트가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