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알젬(www.drgem.co.kr 대표 박정병)은 엑스선 영상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 엑스선 영상기기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단층촬영장치(CT Scanner)에 주력하고 있으며, 관련 기반기술을 완전히 확보하고 특허도 다수 출원한 상태다. 박정병 대표는 "미래산업은 BT, NT를 기반으로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객관적 예상을 바탕으로, 이 산업들이 발전하기 위하여 기반기술로 방사선기술(RT)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기술개발 해 왔다"고 사업의지를 피력하였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부가가치를 유지하며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고 기술개발에 정열을 쏟고 있다. 최근 20마이크로미터급 고해상도 엑스선 단층촬영장치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상품화(모델명?Harmony130)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피사체 고정형으로서 바이오, 제약 산업, 기초의학분야 등에서 소형동물을 촬영하는 용도와 산업분야의 전자 및 기계, 신소재분야 등에서 매우 다양한 피사체에 대하여 뛰어난 화질의 단층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 나노미터급 해상도의 단층촬영장치에 대한 기반기술도 확보하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각 기업들이 품질관리, 공정관리, 경쟁사제품 분석, reverse engineering등의 용도로 산업용 단층촬영장치의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으나, 고가이어서, 단층촬영장치를 구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하는 시티 스튜디오(CT Studio)를 만들어 서비스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디알젬은 직접 개발한 작은 피사체를 나노(nano? 10억분의1미터)급 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제공하는 단층촬영장치와 자동차엔진, 타이어와 같이 매우 큰 피사체를 촬영하는 특수 엑스선 단층촬영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업체들이 적은 비용으로 단층촬영장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유중인 기존의 일반 엑스선 투과 검사장치를 단층촬영장치로 개조하는 CT 업그레이드 사업도 개시한다고 밝였다. 기업부설연구소인 방사선영상기술연구소를 통하여 금년 상반기부터 보건복지부 제품화개발사업으로 "평판형 검출기를 이용한 치과용 볼륨단층촬영장치"를 2006년도 제품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