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가치를 통한 블루오션 개척이 기업경쟁력의 중점적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시장만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의 실현을 위해 혁신적 개발 능력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최고의 기술력으로 3D SPI(납도포검사) 장비분야를 주도하는 (주)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 www.kohyoung.com)는 대표적 기술혁신 기업으로 이 분야의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가고 있다.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보유한 핵심 멤버들로 이루어진 고영테크놀러지는 지난 2002년 4월 설립 이후 머신비전 및 지능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과 정밀기계 설계 기술을 조화롭게 구사하는 기업으로, 설립 3년만에 3D SPI 분야의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고영테크놀러지의 3차원 정밀측정 검사장비 기술이 인정받고 있는 것은, 어떠한 고객의 Needs도 적기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기획, 연구개발, 생산관리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화 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지속적인 신사업 인큐베이터로서 선진기술 보유기업의 위상을 지켜 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40명의 직원 중 50% 이상이 R&D 분야로 구성될 만큼 연구개발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고영테크놀러지는 자타공인 3D SPI 분야의 세계적 장비 벤처기업이다.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개발한 'KY-3030'은 납도포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PCB 인쇄회로기판의 납도포 불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2002년 5월 당시 11명의 인원으로 창립하여 기술개발에 성공, 2004년 45억 매출 달성과 흑자전환을 계기로 2005년 200억 매출달성을 목표하는 고속성장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2006년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수출 비중을 70%로 늘려 연매출 400억대의 장비 전문 기업으로 세계시장의 점유율을 보다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는 외국 SCM기업의 장기계약으로 인해 향후 5년간은 지속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웨이퍼 후공정에 들어가는 새로운 기술 장비의 개발로 2006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하여 신분야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영테크놀로지는 세계최고의 SPI 기술을 바탕으로 신기술의 Packaging 검사장비를 2006년 초에 내놓을 계획으로 또 다른 고영테크놀러지만의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