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41%, 3월 셋째주 금요일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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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3월 셋째주 금요일에 집중되는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간한 '2005년 상장사 주주총회 백서'에 따르면 558개 12월 결산법인 중 3월 셋째주 금요일인 3월18일에 주총을 연 곳은 230개로 41.2%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셋째주 금요일의 집중도 39.5%보다 1.7%포인트 높으며,2003년의 30.0%에 비해선 11.2%나 급증했다.
반면 두번째로 주총이 많이 열린 3월 둘째주 금요일의 개최비중은 2003년 32.2%,2004년 16.8%,2005년 12.2%로 크게 낮아졌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