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삼성테크윈이 전일 K-2 자주포 등 국방부와 598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는 성장의 한 축인 방산부문의 장기 성장성을 확인시켜주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파워시스템과 특수사업부로 분류되는 방산부문의 매출 비중은 36%로 광디지털시스템(42%)과 더불어 실적의 양대 축이라고 설명.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적정가 1만5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