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코스타리카 순방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특별기편으로 뉴욕에 도착해 유엔 정상회담등 외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노 대통령은 권양숙 여사와 함께 뉴욕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고, 부시 미국 대통령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오전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등 유엔개혁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힐 계획입니다. 또 유엔총회 기간동안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알제리, 네덜란드 정상들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