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제약업종이 지난해 초부터 시장 수익률을 초과 상승했으나 현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전후 세대의 본격적인 고령화로 국내 의료 수요가 최소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며 이는 의약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향후 3년간 평균 순익증가율이 23.5%로 타 업종 대비 우수하나 주가수익률은 10.9배로 저평가돼 있는 등 투자지표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제약(7만원)과 한미약품(10.3만원), 대웅제약(3.8만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종근당을 커버리지 종목에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5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