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대만 마더보드 업체들의 출하량이 7월 부진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향후 D램 가격도 견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상위 4개社의 출하량은 전월 대비 13% 증가해 7월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7월 부진으로 3분기 마더보드 출하량 증가율이 15~16%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이월된 수요 효과로 4분기에는 정상적 계절 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 한편 최근 현물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D램의 고정거래가격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NAND 플래시 수급이 계속해서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하고 메모리 산업에 대해 긍정적 투자관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