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이치뱅크는 대만 TSMC에 대해 4분기에도 강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분기 웨이퍼 출하 증가율은 전기 대비 7~1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판매가격도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진은 최고 4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연말 수요가 예년보다 약해지지 않는 이상 내년 1분기 매출 성장률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1분기 매출 성장률이 강할 경우 10~15% 정도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현금 배당 수준이 높아 현 주가 수준에서의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