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해 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내년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신한지주국민은행을 최선호주로 추천. 한국은행 총재의 금리인상 시사로 3년만기 채권수익률이 상승했다고 소개하고 일반적으로 은행업종 지수는 금리 격차(yield gap)가 커질수록 오른다고 설명했다. 금리 상승시 이는 대출 증가율 확대와 마진 상승으로 이어지나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 증가율은 완만할 수 있다고 지적. 다만 마진 환경은 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