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생계형 자영업자와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40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자영업자 중 특별한 하자가 없는 경우이며 이율은 연리 4%다. 최근 고유가 등 원부자재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20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시설투자자금으로 10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