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6년 연속 '소득왕'.. 평균 4억7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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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변리사가 6년 연속 소득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효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직종은 변리사로 사업자당 평균 수입금액(매출액)은 4억7300만원이었다.
변리사는 전문직 사업자의 수입에 부가가치세를 적용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변리사에 이어 관세사(3억4900만원),변호사(3억1700만원),회계사(2억3700만원),세무사(2억800만원) 등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한편 지난해 의료사업자를 제외한 전문직 사업자가 납부한 부가가치세는 모두 3175억원으로,이 가운데 세무사가 1060억원을 납부해 가장 많았고 변호사와 법무사도 각각 640억원,495억원을 납부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