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목표가 1만7700원으로 상향..삼성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이 LG상사가 더 이상 시장대비 할인돼 거래될 이유가 없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삼성 이 훈 연구원은 LG상사에 대해 그 동안 종합상사 투자에 있어 주가할인 요소로 작용했던 재무제표 부실이 빠른 차입금 감소에서 나타나 듯 이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장기 투자성향의 확산과 배당관련 펀드의 증가는 LG상사에 대한 매력을 부각시켜주고 있다면서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예상 배당수익률은 4.2%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한편 향후 예상되는 무역과 패션의 분리는 각 사업부문이 특성에 맞는 성장 모델을 가져갈 수 있고 업계 최상위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일반 주주 입장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
목표가를 1만4500원에서 1만77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