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종증권이 LG석유화학과 신양피앤피 등 15개 종목을 실적과 밸류에이션, 배당의 3박자를 모두 갖춘 투자 유망종목이라고 추천했다. 이 증권사 이혜진 연구원은 9월이 시세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배당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보합기 또는 하락기에 초과 수익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당투자는 상승기에서도 시장 수익률에 뒤지지 않으며 특히 중장기 투자가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이번 상승기에서는 초과 수익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배당투자유망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LG석유화학과 한신기계, 동방아그로, 한일건설, 백광산업 등을 추천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양피앤피와 영풍정밀, KCC건설, 풍국주정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