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래에셋증권 이정철 연구원은 피앤텔이 성장궤도 재진입 국면에 있어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만300원 유지. 3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로 피앤텔의 휴대폰 케이스 출하량도 8월 이후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대폰 업체들의 물량 확대 추세가 하반기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 등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613억원과 85억원으로 추정하고 실적 개선에 대한 믿음이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휴대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정책 유지가 피앤텔에 절대적인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