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증권 김진성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의 BLU용 광학필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LU용 광학필름 시장은 국내 업체간 경쟁 구도로 변모 중이며 이에 따른 단가 및 마진 하락이 예상되나 회사측은 원가절감을 통해 이를 상쇄할 계획이라고 설명. TFT-LCD BLU용 광학필름 납품의 본격화로 2분기 실적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소개하고 향후 삼성전자의 7세대 라인 수율 개선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로 광학필름 사업부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경쟁업체 대비 브랜드 이미지가 취약한 점이 약점이나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광학필름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내년 매출은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