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오는 2007년까지 60달러대 고유가 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UBS는 석유 수요가 떨어질 것이란 신호가 보이지 않는 반면 OPEC 등 공급측면의 제약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최소한 2007년까지 연간 유가가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관측. 종전 54달러로 잡아 놓았던 서붘텍사스산중질유(WTI) 전망치를 58달러로 올리고 내년 전망치는 48달러에서 64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오는 2007년 전망치도 42달러에서 66달러로 고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