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건설업종의 펀더멘털이 약화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했다. 6월과 7월 건축허가면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건설 관련 지수들이 펀더멘털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 지난 2003년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 이후 건설업종이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고 소개하고 이번에도 부동산 가격 및 거래량의 모멘텀 둔화 등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밸류에이션상 GS건설보다 현대산업개발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