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FTSE 선진증시 편입 유보에 대해 외국인투자가들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며 부정적 영향도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15일 크리스 로벨로 CLSA의 계량분석가는 FTSE측에서 한국과 대만에 대해 일부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선진 증시 편입을 미루었다고 진단하고 이같이 밝혔다. 로벨로는 내년중 어떤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만약 예상대로 변경된다면 국제 투자시장에서의 한국과 대만의 크기는 상당폭 달라질 것으로 추정했다. 로벨로는 "편입 무산으로 국내투자자들이 실망할 수 있으나 외국인들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며"양 시장 모두 앞으로 12개월동안 착실하게 발전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