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자기심장검사장치' 대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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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차세대 심장질환 진단장치인 '자기심장검사장치'를 대만 국립대학병원에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호 박사팀이 개발한 자기심장검사장치는 심장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로 인해 발생되는 자기장을 측정,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장비.
심장 근육의 전기 흐름을 초당 1000장까지 영상화할 수 있어 지금까지 조기에 진단하기 어려웠던 심근허혈이나 태아의 심장 기능 이상 등을 진단할 수 있다고 표준과학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박사팀은 대만국립대학,대만국립대학병원 등과 심장질환 정밀 진단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