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15일 포켓 슬라이드폰 '큐리텔 PT-K1500'을 KTF 가입자용으로 내놓았다.


두께 16.9mm,크기 42x90mm로 국내에서 출시된 슬라이드폰 중 가장 얇고 작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휴대폰은 캡션 MP3플레이어가 내장돼 있어 가사를 보면서 MP3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3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고 전자사전 기능도 갖췄다.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 읽어주는 'TTS'라는 기능도 있어 운전 중에도 쉽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팬택 관계자는 "포켓 슬라이드폰은 휴대폰 슬림화 추세에 디자인 분야 최신 경향인 미니멀리즘을 접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