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최초로 원가 연동제가 적용되는 동탄신도시 아파트가 이전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10%정도 저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10월말 동탄신도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대우건설 32평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720만원 정도로, 앞서 다른 회사가 분양한 아파트보다 평당 70만원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상한제로도 불리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면서 산출된 토지비와 건축비를 토대로 분양가가 결정됨에 따라 주변시세로 매겨지던 분양가 관행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원가연동제는 내년부터 공공택지내에서는 전 평형으로 확대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