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홍콩 등 해외 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계속된 신고가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증시의 차별적 강세 원인과 앞으로도 지속될 것인지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증시의 나홀로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연일 하락하고 있고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증시의 체질 변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CG IN) 국내증시 차별적 강세 -주식 중심 자산배분 활성 -간접투자문화 확산 -외국인 의존 장세 탈피 주식 중심의 자산배분이 활발하게 진행됨에따라 취약했던 수급기반이 견고해졌다는 분석입니다. 기관으로 몰리는 자금은 외국인에게만 의존하던 천수답장세에서 벗어나 국내증시가 독자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가격경쟁력입니다. 연일 국내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익 창출대비 현주가가 저평가됐다는 것입니다. (CGIN) 주요지수 PER KOSPI 200 9배 다우존스 19배 나스닥 26배 닛케이 22배 코스피 200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에 불과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국내증시의 아킬레스건이던 지정학적 위험도 더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란 공감대 또한 국내 증시의 차별적 강세를 이끄는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체질 변화와 펀더멘탈 개선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기때문에 국제유가 등 메가톤급 악재만 없다면 국내증시의 차별적인 흐름은 좀더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