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다음달 1일 동양오리온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한다. 동양종금증권 1주당 동양오리온투자증권 13주의 비율로 이뤄진다. 동양오리온투자증권은 15일 대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합병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증권 종금 투신 등 3개 업종을 모두 영위하는 대형 금융사로 전환된다. 합병 증권사는 고객예탁 자산이 23조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