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5일) 메리츠 등 중소형 증권사 강세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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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며 1170선 밑으로 떨어졌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1.18포인트(0.10%) 내린 1169.59에 마감됐다.
이날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한 부담 때문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1178선까지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됐다.
대형 IT(정보기술)주는 대체로 하락세였다.
삼성전자는 0.98% 떨어졌고 하이닉스반도체와 LG전자도 각각 1.03%,0.88% 내림세였다.
LG필립스LCD는 5.05% 급락했다.
반면 삼성SDI는 1.42% 올랐다.
포스코는 2.34% 상승하면서 엿새 만에 반등했다.
INI스틸은 봉형강류 시황 호전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으로 전날(12.58%)에 이어 이날도 4.82% 급등했다.
현대차는 2.16% 오르며 사상 처음 8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기아차도 유럽지역 판매 호조 소식을 재료 삼아 4.40% 뛰었다.
동부증권(13.07%) 메리츠증권(4.52%) 교보증권(4.38%) 등 중소형 증권주는 전날에 이어 강세였지만 삼성증권(-3.19%) 대우증권(-2.24%) 등 대형 증권사는 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