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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공사는 디벨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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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공공기관들이 공사로 전환되면서 공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공사들이 수익성을 위해 각종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기자) 공사들이 너도나도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영종도내 국제업무지구 중 15만평은 패션단지로 나머지 유휴지 700만평은 위락단지로 개발해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이에 질세라 한국공항공사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앞 5만8천여평을 호텔과 쇼핑몰을 겸비한 복합상업단지로 만들고 활주로 배후부지는 골프장으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한국철도공사는 아예 한국철도개발이라는 부동산개발 자회사를 만들어 용산역 13만평과 수색역 20만평의 역세권 개발을 준비중입니다. 또 서울도시철도공사도 수색역 인근 4천여평에 유통단지와 아파트를 세워 임대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처럼 공사들이 앞다퉈 부동산 개발에 주력하는 이유는 공공성이 요구되는 본업으로는 수익을 창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부대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고 그 중에서도 공사가 보유한 토지를 십분 활용 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이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사들이 이런 개발 사업을 벌이기 전에 타당성 조사와 사업성 검토를 충분히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일례로 도로공사의 행담도 사건이나 철도공사의 유전게이트에서 알 수 있듯이 무분별한 개발 사업은 국가적 손실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개발 사업을 벌이겠다는 공사들. 이제는 부동산 개발사업이 공사 수익 창출의 주요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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