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11월 2일 경주, 군산, 포항, 영덕 등 4개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또 이들 4개 지역은 투표일인 11월 2일 임시공휴일을 추진합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부지적합성 최종 평가 결과 4개 신청지역이 모두 후보 부지로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면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권자 1/3 이상이 투표해 과반수 이상 찬성한 지역 가운데 찬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 최종 후보부지로 선정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