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중국 공장이 NF를 출시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NF의 중국 출시는 글로벌 메이커로의 리레이팅이 가속화될 것임을 의미하며 중국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과의 격차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 중국 공장의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라인업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러 할인 요소들을 감안하더라도 중국이나 인도 등 성장성 있는 시장에서 일본의 도요타보다 시장점유율이 높으며 향후 그 격차가 유지될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 주가가 내년 PER 기준 9.1배에 불과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