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전자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비교 대상 기업과의 비교만으로 적절한 가치 평가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Apple,Sandisk,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같은 압도적인 경쟁우위와 시장 창출 능력을 보유한 업체와 비교하는 반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 내년 예상 실적 기준 대비 PER 15.2배 (종전 13~13.8배)를 적용해 적정가를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