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서로 엇갈리는 경제지표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옵션 만기에 따른 경계심 등이 작용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3.85포인트(0.13%)가 오른 10,558.75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3.18포인트(0.15%)가 내린 2,146.15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57포인트 (0.05%)가 상승한 1,227.73을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0억3천478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7억361만주를 각각 보였다. [한경닷컴]